처음으로 출전해본 10km
목표로 했던 1시간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도 그럴게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내 페이스에 맞춰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오르막이 생각보다 길어서 7km 지점부터 조금씩 처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된듯 하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날씨에 함께 뛰는 경험이 너무 짜릿했고
특히 마지막 골인 지점에 들어가는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 통로에서 다같이 화이팅이라고
소리 지를 때 온몸에 전율과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던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 5월 19일(일) 영남일보 마라톤도 10km를 신청해두었기에, 이 마라톤은 기필코 1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다시 열심히 연습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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